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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오산시] 오산문화재단 '오 해피 산타마켓' 산타선발대회 홍보대사 모집 결과 "신청자 없음" 축제기획 망신 자초..

뉴스동포나루 | 기사입력 2025/10/11 [14:41]

[취재수첩/오산시] 오산문화재단 '오 해피 산타마켓' 산타선발대회 홍보대사 모집 결과 "신청자 없음" 축제기획 망신 자초..

뉴스동포나루 | 입력 : 2025/10/11 [14:41]

 

▲ 오산문화재단이 지난 8월초에 오 해피 산타마켓 산타선발대회 홍보대사 모집 공고를 냈으나 지원자가 한 명도 없어 축제 기획에 차질을 빗게됐다.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 10월2일자 '오 해피 산타마켓  산타선발대회 홍보대사 모집결과 공고'에 따르면 '응시인원'에 "참가 신청자 없음"이라고 게시되어 있다. 2025.10.11 뉴스동포나루 사진/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 화면 촬영본.   © 뉴스동포나루

 

오산문화재단이 지난 8월초에 '2025 오 해피 산타마켓 산타선발대회 홍보대사 모집 공고'를 냈으나 지원자가 한 명도 없어 축제 기획에 차질을 빗게됐다.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 10월2일자 '오 해피 산타마켓 산타선발대회 홍보대사 모집결과 공고'에 따르면 '응시인원'에 "참가 신청자 없음"이라고 게시되어 있다.

 

'2025년 오! 해피 산타마켓 산타선발대회 홍보대사 모집 결과'가 '응시인원'에 "참가 신청자 없음"이 되면서 오산시의 핵심 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갈 산타마켓 축제가 시민의 관심 밖인 것인지 아니면 오산문화재단의 축제 기획의 허술함과 부실함이 고스란히 남긴 결과인지 축제 자체를 재검토 해야 할 처지에 놓인 것은 아닌가 지켜볼 대목이다.

 

오산시에서 지난 2023년, 2024년 야심차게 치뤄왔던 오 해피 산타마켓 행사가 올 해엔 오산문화재단의 핵심 사업이자 오산시의 대표적 축제로 주관하게 됐으나 3억3천만원 예산의 기획된 사업이 초반부터 삐그덕 거리는 모양새다.

 

지난 4월 1년 계약직으로 신설된 오산문화재단의 축제를 맡기로 한 사무국장이 문제의 대표이사와 폭언과 갑질 등 직장내 문제를 일으킨 장본인으로 문화재단 조직운영에 빈틈을 여과없이 보이고 수렁으로 빠뜨리고 있는 모양새다.

 

축제 기획 초기 단계부터 어그러진 것을 고려해 보면 대표이사와 사무국장(축제TF팀장 겸직) 등 무능력자들이 자리에 앉아 조직을 흔들고 시민 호응과 동떨어진 기획과 추진으로 개망신살을 드러내고 있다고 봐도 될 상황이다. 이번 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있는 축제 자체를 축소하더라도 짧은 기간 집중적이고 인상적인 고유의 오산만의 축제로 남도록 기획 자체를 재검토 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8월 11일자로 '2025 오 해피 산타마켓 산타선발대회 홍보대사 모집 공고'를 내고, 8월16일부터 9월26일까지 접수기간을 두었으며, 미스산타1명(상금50만원) 미스터산타1명(상금50만원)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지원자가 한 명도 없어 지난 10월2일자로 응시인원에 '참가 신청자 없음'으로 공고했다.

 

오산문화재단의 이번 산타선발대회 홍보대사 선발 절차는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 1차 선발을 거쳐 10월 2일에 1차 발표 후, 10월11일 토요일 오프라인 본선 절차를 거칠 예정이었으나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어 산타선발대회 홍보 대사 기획에 따른 추진 자체가 무산된 셈이다. 

 

한편 오산문화재단의 사무국장이 폭언과 직장내 갑질로 징계를 받게 되면서 이후 설상가상으로 재단 대표이사가 피해자에 더 거친 폭언과 폭력적이고 위계에 의한 강압적 행위 등 재단 내부에 문제들이 한꺼번에 드러나면서 언론에 보도되고 사건 해결은 커녕 문제가 커지면서 결국 대표이사는 오는 10월 22일자로 사직을 앞두고 있다. >>뉴스동포나루 관련기사 2025.8.12자/오산문화재단에 8월은 잔인한 달일까! 

 

현재의 문화재단 대표이사 관련 사건은 지난 6월 가해자인 사무국장과 피해자인 직원와의 위계적 관계속 폭언과 직장내 괴롭힘 등에 의해 발단이 되었고 이어 대표이사가 지난 7월 2차 가해, 3차 가해성 행동을 한 게 발단이 되었음에도 당장 사직서를 처리하지 않고 9월 하순 월급날을 지나 다시 또 한 달을 채워가며 10월 월급날을 넘겨 사직일자를 정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오산문화재단의 대표이사의 행태가 남은 임기동안 자중하고 자중해도 부족할 상황에 일만 키우다 나간다는 구설을 면치 못하게 됐다.

 

추석 연휴와 주말이 이어진 이유로 오산문화재단측과 직접적 연락을 취하지는 못했으나 오산문화재단측의 '2025 오! 해피 산타마켓' 축제 기획이 어떤 식으로 꾸려져 나갈 지 지켜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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