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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회장 황태경)가 지난 27일 오후 6시30분 제21기 해단식을 갖고 위원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기관 관계자 등에 감사패 수여와 북한이탈주민 자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해단식은 오산 원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가졌으며 이권재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부의장, 송진영시의원, 조미선(민주평통오산시협의회 제21기 간사) 시의원, 전예슬 시의원, 역대 회장, 기관단체장,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 부의장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황태경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권재시장께서 통일에 대한 생각과 관심이 매우 크시고, 시에서 적극적으로 함께 하며 도와준 데 대해 무척 감사하다"고 했다. 또 "시·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에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황회장은 이어 "21기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헌신이 평화와 통일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오산시민과 함께 평화통일의 길을 굳건히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황태경회장은 "21기 임기동안 다양한 모양으로 도움과 사랑을 아끼지 않고 함께 해 주신 오산시협의회자문위원들에 무척 감사하다. 임주미 행정실장에도 감사하다"며, "통일을 준비하는 마음과 자문위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해단식을 끝으로 제21기 자문위원들의 공식 활동은 마무리됐다.
황태경회장은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은 향후 오산시 협의회의 통일 활동과 지역사회 협력의 소중한 자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제21기 해단식에 앞서 민주평통오산시협의회 제21기는 지난 2023년 9월 위촉 후 2년간의 제21기 임기를 시작으로 △평화통일 시민교실 △청소년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 △오산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음악회 △평화통일골든벨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층 위한 김장나눔 행사 등 통일역량 강화와 시민과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에 다양한 업적을 이뤘다.
한편, 황태경 회장은 현 오산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9월 19일 오산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오산시민대상 '경제안전부문' 시민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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