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라 탄소중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오산신협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전국 신협 최초로 예금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산신협(이사장 임완식)은 지난 9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친구79 예금’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
오산신협에 따르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친구79예금’은 오산신협 전용 상품으로 오산신협 조합원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서약서'에 서약하는 경우 연 3.7%를 제공한다. 1인 1계좌로 가입 금액은 100만 ~ 5,000만원, 가입 기간은 7개월, 9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기간별 가입한도는 100억, 총한도는 200억이다.
오산신협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서약서' 서약은 종이 문서 절감을 위해 오산신협 카카오채널 ‘탄소중립 생활 실천 게시물’ 댓글로 대신한다"고 밝혔다.
임완식 이사장은 “오산신협은 우리 사회에 당면한 여러 난제들 중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탄소중립을 위해 항상 앞장서겠다"며, "이번 특판 상품은 우리조합의‘탄소중립 후손 사랑’ 캠페인에 일환으로 상품 출시 외에도 지속적인 탄소중립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신협은 지난해 전국 신협 최초로 조합원으로 구성된 ‘오산신협 탄소제로 생활실천단’을 발대하여 지역단체들과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실시 등, 신협에 사회적 역할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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