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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문화재단, "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 화창한 날씨 속 성공적 개최

한은경 기자 | 기사입력 2024/10/13 [20:03]

[오산시] 오산문화재단, "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 화창한 날씨 속 성공적 개최

한은경 기자 | 입력 : 2024/10/13 [20:03]

 [오산문화재단 공동기획]

 

▲ 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 개최 첫날(10.12) 오산세교고인돌공원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 취재.사진/한은경기자.   © 뉴스동포나루

 

▲ 도화예술단 취타대 행렬(10.12) . 오산세교고인돌공원. 취재.사진/한은경 기자 © 뉴스동포나루

 

오산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오산 독산성문화제"가 12일 오산세교고인돌공원에서 개막하여 13일 양일간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감했다.

 

이번 「2024년 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 는 10월 12일 토요일 주말부터 13일 일요일까지 양일간 고인돌공원에서 오산문화재단 주최 주관으로 개최됐다. 오산 독산성문화제는 올해로 15회째다.

 

(재)오산문화재단(이사장 이성희, 대표이사 이수영)이 오산시 문화예술과, 오산시의회, 오산문화원, 오산예총, 오산대학교 등과 함께 협력했다.

 

독산성의 충·효의 정신과 오산의 유구한 전통을 계승하고, 오산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오산역사관광축제로 추진하고자하는 <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는 지역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시민들이 오산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및 다채로운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 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 첫날 개회식 참석내빈들(10.12)-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의장, 김영희 경기도의원, 오산시의회의원들 외 주요인사들. 사진/한은경기자  © 뉴스동포나루

 

이번 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는 ‘독산성과 함께하는 오산 역사(忠) 축제’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마당극 "그날 독산성". 2024.10.13. 오산세교고인돌공원. 사진/한은경기자  © 뉴스동포나루

 

▲ 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오산세교고인돌공원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이 함께 하며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10.13. 사진/한은경 기자  © 뉴스동포나루

 

▲권율 장군의 세마전법으로 전쟁에서 평화로운 승전을 이끌어낸 설화 [마당극 그날, 독산성]((사)한국연극협회 오산시지부) ▲축제의 정체성을 담은 체험·전시 프로그램 [독산성이야기 - 독산ZONE] ▲둘레길을 활용한 사전 미션 프로그램 [독산성&세마대지 걷기 이벤트] ▲재단 교육 사업 [오산청소년오케스트라, 오산청소년기타오케스트라, 오산틴즈뮤지컬, 라무르앙상블] ▲지역예술단체 취타대 행진과 재담소리극(도화예술단) ▲오산과 독산성을 주제로 퀴즈를 풀어보는 [오산골든벨] ▲오산시 6개동 선발 가수의 본선 경연 무대 [시민노래자랑] ▲초대가수 김성환, 김양, 정수빈, 추혁진 출연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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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 2일차, '장승깎기 시범 및 체험'. 2024.10.13. 오산세교고인돌공원. 취재.사진/한은경기자     ©뉴스동포나루

 

▲ 장승깎기 시범과 아이들 체험 참여. '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2일차) 오산세교고인돌공원. 2024.10.13. 취재.사진/한은경기자  © 뉴스동포나루

 

아울러 축제 2일차 마지막날인 13일에는 오산문화재단 창작예술촌 김주원(예술촌장) 작가의 장승깎기 시범과 아이들을 위한 체험장이 마련되어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체험을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체험에 참여하며 목공 연장을 직접 다뤄보고 소나무를 깎으며 새로운 경험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 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 이틀째 초대가수 김성환의 공연에 시민들이 박수를 치며 흥겹게 함께 하고있다. 2024.10.13. 오산세교고인돌공원. 취재.사진/한은경기자  © 뉴스동포나루

 

오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독산성 축제는 특히 유·무료 체험 부스 공모 및 선정 운영 방식을 통해 축제의 지속 발전과 자립화를 위한 시도를 하였으며, 오산시 가족센터와의 협력으로 오산시에서 영업 중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의 다국적 음식점을 참여시켜 이색 먹거리를 선보였다.

 

▲ 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10.12-13) 축제현장-음식부스 및 자매도시 특산물 부스. 사진/한은경기자  © 뉴스동포나루

 

또한 오산시 자매도시의 특산물 부스가 차려져 부스마다 많은 시민들이 다녀가며 먹거리 또한 풍부한 광경을 엿볼수 있었다.

 

▲ 오산시새마을부녀회 음식부스(10.13). "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 사진/한은경기자  © 뉴스동포나루

 

▲ 오산시새마을부녀회 음식부스(10.13). "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 사진/한은경기자  © 뉴스동포나루

 

축제기간 오산시새마을부녀회 8개동소속 회원들이 각 동 별로 맡은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사서 먹을 수 있도록 알뜰살뜰 준비하여 정성껏 음식을 준비한 가운데 잔치국수, 떡볶이, 오뎅, 김치전 등 준비된 양이 모두 완판되었고, 시민들이 식사를 하며 즐기는 모습들이 축제의 맛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또한, 친 환경 축제 추진을 위해 일회용품과 쓰레기 배출량을 최소화 하려는 노력이 먹거리부스와 행사 전반에 적극 적용됐다.

 

한편 오산문화재단 축제 추진 관계자는 "<오산독산성문화제>가 오산의 역사를 담은 ‘역사관광형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안전한 행사로 성료 될 수 있도록 축제 추진 준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 시민노래자랑 초대가수로 나온 가수 겸 배우 김성한씨가 시민들과 호흡을 맞추며 노래하고 있다. 2024.10.13. 사진/한은경기자  © 뉴스동포나루

 

▲ 오산창작예술촌 부스. "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 2024.10.13. 사진/한은경기자  © 뉴스동포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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