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청 제2대 청장으로 임명된 이상덕 주 인도네시아대사    사진/재외동포청 제공 © 뉴스동포나루

재외동포청은 제2대 청장에 이상덕 주 인도네시아 대사가 임명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이상덕 신임 청장은 주 싱가포르 대사, 외교부 동북아시아 국장, 주중 공사참사관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이 청장의 임명 배경과 관련, 재외동포청은 “중국 동남아 등 우리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주로 근무했고, 오랜 외교관 생활을 통해 체득한 협상 조정 능력이 탁월하며 재외동포 보호와 모국과의 교류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상덕 신임 재외동포청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 학사, 조지아주립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마쳤으며, 주애틀란타대한민국총영사관 영사를 시작으로 주일본대사관 1등서기관, 외교통상부 서남아대양주과 과장,외교통상부 동남아과 과장,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외교통상부 동북아시아국 심의관,외교부 동북아시아국 국장,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 대사,대구광역시청 국제관계대사,계명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관 대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