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기획/취임2주년 회견) 이권재시장, 민선8기 2년 성과, 남은 2년 목표 밝혀.. 취임2주년 기자회견 성료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민선8기 취임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세교3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부족한 교통인프라 확충▲미래경제 이끌 첨단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노력▲오산시시설관리공단 오산도시공사로 전환, 내년 초 공식 출범▲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만들고자 남녀노소가 행복한 인프라 구축▲침체된 구도심, 지역상권의 활성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성장의 발판마련▲시 재정건실화를 위한 노력 성과▲평온하고 안전하며 건강한 삶을 목표로 이뤄낸 성과를 발표했다.
이시장은 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맞춤형 교육 추진▲인구50만 시대, 예산1조 원 시대 준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며,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구축에 혼신의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권재 시장은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속에 깊게 녹아있는 시대에 4차산업과 연관성을 띤 코딩교육과 신설 예정인 AI마스터고를 연계한 교육으로, AI시대에 맞는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자녀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행복기숙사연합과 협약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4개 지역 장학관에 거주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최대 100명까지 거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자는 취지의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시장은 "이처럼 우리 아이들 교육의 질적향상과 시민의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위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며, "이밖에도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출산지원금, 어린이집 입학필요경비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장애인과 노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 복지현장 근무자의 처우개선 등 시민의 복지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이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맞춤형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는 성과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회견을 마무리하며 "인구 50만 시대, 예산 1조 원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도시 발전과 미래 먹거리는 반도체, 신산업으로 대표되는 4차산업에 있기 때문에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구축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권재 시장은 "우보천리의 자세로 상황, 여건에 연연하지 않고 오로지 시정발전을 목표로 꿋꿋하게 걸어나가겠다"고 했다.
이시장은 "나머지 2년 저 혼자 이룰 수 있는 일들은 없다"며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시민, 언론인 여러분께서 지역발전을 위한 저 이권재와 공직자들의 노력을 곳곳에 알려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시장은 이어 "정론직필의 소중한 길을 걷고 계신 언론인 여러분과 함께 나아갈 2년을 기대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회견을 마쳤다.
이권재 시장은 회견을 마치고 행사장 출입구에서 참석한 언론사 관계자들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했고, 참석 기자들은 이시장에게 축하와 수고의 인사를 전했다. 반가움을 표하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기자들도 있었다.
이날 이시장의 회견 내용에 대해 참석한 시민들과 일부 기자들은 최소 10~20여년 그간의 오산 정치계의 정책 시행의 공과를 진솔하게 밝히고, 그에 따른 대안, 오산의 미래 청사진까지 세세한 설명과 솔직한 답변, 시민과 언론에 구하는 협조, 기대감 등 골고루 잘 준비된 기자회견이었다는 평가를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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