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시의회 제281회 정례회 4차예결특위, 자치행정국 6개동 보건소 대상 정회.. 속개안돼..5차 예결특위도 오전 정회 반복|지난 6일 오산시의회 예결특위, 오산시 집행부가 시의회와 행사일정 공유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치행정국, 6개동 보건소 대상 예결특위 시작과 동시에 정회 종일 속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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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가 지난 6일 제281회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도현, 이하 예결특위) 회의가 또 파행을 맞았다.
이날 오전 제4차 예결특위는 자치행정국, 6개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대상 소관업무에 대한 예산별 설명 및 질의·응답의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도현 예결특위원장이 개회를 선포하면서 “예산 심의 등을 비롯한 의정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시 집행부의 자료 제출 등에 미비한 점이 많고 행사 일정을 공유하지 않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정회 선포로 이어졌다. 정회 선포가 된 이후 종일 속개되지 않았다.
이 사태와 관련하여 성길용 의장의 입장은 어떠한지 묻자 성의장은 오산시가 독재적 운영을 하고 있다면서 오산시의회 조직 개편도 해야 하는데 예산을 일부 삭감했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시 행사일정을 시의회와 공유를 하든 안하든 의무사항이 아니고 예산문제는 별건 아닌가 묻자 행사를 다녀봐야 예산도 줄 수 있는게 아니냐며 물러설 생각이 없다고 했다.
한편 7일 오전 복지교육국 대상, 오산시의회 제5차 예결특위도 개회와 동시에 전날과 같은 이유로 정회로 돌입했다. 오후 2시에 속개가 될 지는 현재로서는 두고봐야 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