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경용)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11일 오산시 자원봉사자들이 수해복구대상지역인 가평 수해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2025.8.11. 뉴스동포나루 한은경기자 사진/오산시자원봉사센터 제공     ©뉴스동포나루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경용)가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오산시 자원봉사자와 오산도시공사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산시민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등록 단체, 오산경찰서, 오산시청이 기부한 수건 1,200개와 라면 70박스가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사전 모집을 통해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경용 이사장이 11일 오전6시, 수해복구지원 자원봉사단이 가평 수해 현장으로 출발하기 전 봉사단에 안전을 당부하고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2025.8.11. 뉴스동포나루. 사진/한은경기자 @뉴스동포나루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직접 보니 마음이 무거웠다”며 “이번 활동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권재 오산시장이 11일 오전6시,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경용)가 지난 7월 긴급히 모집한 수해복구지원 자원봉사단이 가평 수해 현장으로 출발하기 전 봉사단에 안전을 당부하고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오산시자원봉사센터 1층 대회의실. 2025.8.11. 뉴스동포나루. 사진/한은경기자   ©뉴스동포나루

이날 이른 아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이권재 오산시장은 “가평군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며 “항상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