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일상으로의 전환 중에 '찾아가는 아파트 콘서트'는 이날 햇살이 뜨거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단지내 주민 70여 명이 옹기종기 모여 공연을 즐겼다.
이날 무대 참가팀은 마술, 흥이난타, 오산시여성합창단 순이다. 마술부터 흥이난타의 신나는 난타곡 연주, 오산시여성합창단의 연주는 주민들에게 신바람과 쉼의 공간을 동시에 전해 준 느낌이다.
난타공연에 맞춰 춤을 추던 주민들이 이권재 오산시장이 도착 후 이시장에게 함께 춤을 추자고 앞으로 끌자 이시장이 합류하면서 주민들의 흥은 더 고조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인사말에서 "민선 8기 들어서고 공원과 오산역 광장에서 '야외상설공연'과 아파트로 찾아가는 '찾아가는 아파트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산시민이 다양한 문화 예술을 접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산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가서 음악으로 즐기고 문화를 즐기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시장은 인사를 마치고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안동역'에서 노래 한 곡을 부르기도 하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오금석 6단지 노인회장은 본보 기자에게 "의미있는 행사를 주관해 준 시와 재단에 감사하다. 덕분에 주민들이 즐기고 함께 하여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오회장은 "특히 이권재 시장도 직접 이곳에 방문해서 주민들하고 분위기에 어울려 주니 주민들이 행사에 함께 참석한 보람이 있었을 것 같다. 무척 고맙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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