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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오산시청로비에 명예의 전당 설치 제막식 열어..장학금과 복지사각지대에 쓰인다

뉴스동포나루 | 기사입력 2023/05/24 [18:23]

[오산시]오산시청로비에 명예의 전당 설치 제막식 열어..장학금과 복지사각지대에 쓰인다

뉴스동포나루 | 입력 : 2023/05/24 [18:23]

 

▲ 오산시 명예의 전당 제막식  2023.5.15. 오산시청1층 로비.  사진/오산시제공   ©뉴스동포나루

 

[뉴스동포나루=한은경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우수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지난 15일 오전 11시 오산시청 로비에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오산시는 "앞서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은 출범 직후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을 다하는 지역 학생이라면 최고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장학사업을 준비했으며, 우수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자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제막식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우수 기부자들을 비롯해 이권재 시장, 오산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감사패 증정, 제막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명예의 전당을 총 3개 테마, 209면으로 조성했다. ▲1억 원 이상 기부자는 넓게 푸르름을 전하는 ‘숲’ ▲5천만 원 이상 기부자는 꿋꿋한 성장의 메시지를 전하는 ‘나무’ ▲3천만 원 이상 기부자는 새로운 시작의 모티브가 되는 ‘새싹’으로 정했다. 소액 기부일지라도 누계액이 기준금액에 달하면 명판에 등재된다.

 

누적 금액 1억 원 이상을 기탁한 대정테크윈㈜, (주)풍농,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5천만 원 이상을 기부한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 (재)씨젠의료재단, 국제로타리 3750지구, 3천만 원 이상 기탁한 경기전설(주), 제일화물, (재)덕선장학재단, ㈜샘타코바이오코리아, (주)엘오티베큠, LG이노텍(주) 평택사업장의 명판이 최초 등재됐다.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하고 세밀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중에서 지정기탁 받은 기부금은 학업우수 장학생, 예체능 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특기가 있는 학생들에게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사회적으로 유명인이 된 특기생들이 지원받았던 오산시를 알려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존의 장학제도들과는 달리 차별성 있는, 내실 있는 제도로 안착시키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시 발전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최초 등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기부자들의 선한 뜻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명예의 전당 기부자 등재된 명판.  2023.5.15. 사진/ 한은경기자  © 뉴스동포나루

 

▲ 기자요청에 의해 기부자 주체가 수정된 명예의 전당 명판. 2023.5.22. 사진/한은경기자  © 뉴스동포나루


한편, 본보 기자가 제막식 당일인 지난 15일 오후에 현장을 방문한 후 명판에 기부주체가 개인인지 단체인지 불분명하여 관계부서에 확인하였다. 이어 본보 기자의 요청에 의하여 최근 명판이 일부 새로 제작되었고 등재 내용은 기부자 주체를 개인명에서 단체명, 기업명 등으로 오인이 없도록 일부 변경한 바 있다.

 

기부하는 측이 개인인지 단체인지 기업인지에 따라 기부하는 측 회계처리도 명확히 할 수 있으므로 향후에도 명판에 기부자 등재는 정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 

 

명예의전당 후원금(장학금)과 현행 오산교육재단 운영 장학사업의 장학금이 어떻게 구분되어 사용될 것인가를 확인하기 위해 시 평생교육과에 묻자 교육재단 장학사업을 현행대로 그대로 유지하고 아울러 명예의 전당 후원금 중 지정 기탁 장학금은 앞서 밝힌 목적대로 교육재단에서 사용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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